블랙야크
패밀리 브랜드
밝고 생동감 넘치는 Play Outdoor 프리미엄 키즈 아웃도어 브랜드입니다.
젊고 혁신적인 스타일의 미국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입니다.
미국 포틀랜드에 본사를 둔,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도시형 기술 캐주얼 브랜드입니다.
합리적인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입니다.
영국 정통 엔트리 아웃도어 브랜드입니다.

야크스토리

제목 : 산악인으로서 알아두면 좋을 일반 상식 이야기- 2 (산악인의 선서에 관하여)
등록일 : 2016.12.22

블랙야크 마운틴북 도전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마운틴셰르파 변재수입니다.

우리 도전자님들이 이시간 현재 약 29,000명이 다 되어 가구요,조만간에 30,000명을 넘어 10만명이 넘는 그날이 오기를 학수고대합니다.

제가 엊그제 스토리로 올려놓은 "산악인으로서 알아두면 좋을 일반 산악 상식 이야기 - 1(30가지 산악 관련 문제들)"이 스토리 공감 500을 넘겼습니다.많이 보아주시고 관심 가지어 주셔서 마음 깊이 고마운 마음을 전해드립니다.(저는 감사하다는 말을 잘 써지 않습니다. 제 글에서 "고맙다"라는 말이 반복되고 제 글을 보시는 분들은 조금은 어색한 느낌이 들것이라 생각됩니다.이는 그동안 '감사하다'라는 말에 익숙하신 분들이 느껴지실 수 있는 표현이지만 저는 줄기차게 고맙다는 말을 씁니다.그리고 또 하나는 "위치하고 있다"라는 표현도 써지 않습니다.그냥 "위치한다"라고 하든지 "~~에 있다"이렇게 씁니다.)

http://www.mountainbook.co.kr/html/storybook/Story_detail.asp?ArticleKey=560529&pagepath=/html/storybook/story_list.asp&listkind=all&sKeyword=

위 링크가 엊그제 12월 20일 올린 스토리니 관심 있으신 분들 보셔서 산에대한 지평을 넓히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이어 오늘은 산악인으로서의 일반 상식 이야기- 2 (산악인의 선서에 관하여) 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산악인의 선서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 할 뿐,

언제나 절망도 포기도 없다.


산악인은 대 자연에 동화되어야 한다.

아무런 속임도 꾸밈도 없이

다만

자유,평화,사랑의 참 세계를 향한

행진이 있을 따름이다.


1967년 9월 15일 노산 이은상


이렇게 되어 있는 산악인의 선서를 우리 마운틴북 도전자님들은 시산제나 종산제 또는 지인으로부터나 지면으로 한 번 이상은 들어보셨고 읽어보셨을겁니다.

그리고 산에 가면 이곳 저곳에서 노산선생님의 산악인의 선서를 적어 놓은 비문들을 보시게 될겁니다.





이렇게 보시는 바와 같이 많은 산에 "산악인의 선서"가 있고 우리들도 산제를 지낼 때 그 산악(우)회의 등반대장 또는 총무가 꼭 위 선서를 선창하면 회원들은 복창을 했던 경험들이 있으실겁니다.


그러면 먼저 노산 이은상선생님은 어떤 분이신가?를 먼저 알아봐야겠습니다.

사실 한국사람으로서 노산(해오라기 노는 산) 이은상선생님을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겁니다.

시조시인이고 민족문학자로서 "가고파" "성불사의 밤" 등 가곡을 작사하신 분이라고 알고 계실겁니다.


이은상(李殷相, 1903년 10월 22일 1982년 9월 18일)은 대한민국 시조 시인·사학자이자 명예 문학박사이다.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호는 노산(蘆山)이다. 그는 조선 제2대 정종 임금의 열번째 서자 덕천군 이후생(德泉君 李厚生)의 직계 후손이며 경상남도 마산 출생이다.

이순신의 《난중일기》(亂中日記)를 번역한 것으로 유명하다.

경성 연희전문학교 문과와 일본 와세다 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였다. 그 후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고 연세대학교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성 이화여자전문학교·서울대학교·영남대학교 교수를 거쳐 대한민족문화협회장·한국시조작가협회장·한국산악회 회장 등을 지냈다. 광복 전에는 국민문학파의 일원으로 활약하였고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투옥되기도 하였다. 〈조선문단〉지 초기부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였다.

그의 시조는 조국과 국토 산하에 대한 예찬, 전통적 동양 정서, 불교적 무상관 등이 얽혀 바탕을 이루고 있다. 특히 조국과 민족에 대한 사랑은 거의 신앙적 집념으로 나타난다. 평이한 언어가 자연스럽게 유출하는 즉흥성은 넓은 독자층을 형성하여 시조 부흥을 이룩한 공로자의 한 사람이 되었다.

광복 후에는 언론·학술·사학 방면의 저술을 많이 남겼다. 또 국토를 편답하면서 쓴 기행문도 많고, 충무공 연구가로도 이름이 높다.

저서로는 《노산 시조집》, 《민족의 맥박》, 《조국 강산》, 《이 충무공 일대기》 등이 있으며 기행문 《피어린 육백 리》가 있다.


라고 위키백과에 있는 선생님의 약력을 발췌했습니다.

위 약력으로는 도대체 짐작이 되지않는, 왜 노산선생님께서 우리나라 모든 산악인들의 인구에 회자되는 "산악인의 선서"를 썼을까?

궁금하시지요?

노산 이은상선생님께서는 저의 12월20일 스토리 13번 문제에 해설을 제가 써 놓았던 '한국산악회'회장을 (4,7,8,9,10,11대.1967~1970년,1973~1982년)역임하셨습니다.

그리고 1,967년 제 4대 회장으로 취임하시던 그 해 9월 15일 '산악인의 선서"와 "산악인의 노래"를 발표하게되었습니다.

이에 관해서는 어제 제가 대한산악협회 부회장님으로 계시고 익스트림 라이더의 교장선생님이면서 산서회 이사님으로 일하시는

변기태선배님과 통화 및 자료를 받아서 첨부로 올려드리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위 자료는 저의 요청을 받은 변기태선배님께서 바쁘신 와중에도 한국산악회 50년사(?)를 찾아보시고 자료를 발췌해서 보내주셨습니다.

참고로 변기태선배님은 산악인들의 교양 산악도서 "하루재북클럽"의 대표를 맡고 계십니다.

이것에 관해서는 아래의 링크에 자세한 얘기가 있으니 산악문화 발전과 개인의 산악정서 함양 및 고취를 위하여 함께 참여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http://www.mountainbook.co.kr/html/storybook/Story_detail.asp?ArticleKey=484845&pagepath=/html/storybook/story_list.asp&listkind=my&sKeyword=


이뭏던 요약을 하자면 4대회장으로 취임을 하게 되었던 한국산악회 창립기념일(한국산악인의 날과 같은 날입니다. 앞 스토리 16번 참조)을 기하여 미리 지어두신 "산악인의 선서"(이른바 100자 선서:글자 수를 세어 보면 딱 100자입니다)와 김동진작곡의 "산악인의 노래"를 발표를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해서 위 선서가 대한민국 산악인들의 공통의 선서로 확대될 수 있었고 자연스레 그렇게 이뤄졌는가?에대해서 변기태선배님께 여쭈어 보았습니다.선배님께서도 산악계의 원로 선배님들에게 여쭈어 보려했지만 자세히 알고 계시는 분이 안계시다고 합니다.제생각에는 비록 한국산악회라는 한 곳의 회장으로 계시는 노산 이은상선생님의 작품이지만 한국산악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할만한 산악회이면서 워낙 선생님의 지명도가 높고 문학적으로나 산악인으로서의 갖춰야 할 많은 것들을 내포하고 있는 선서라서 자연스럽게 대한민국 산악인들의 선서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산악인의 선서"를 누가 지으신 것인지?노산 이은상선생님과 산은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노산 이은상선생님과 관해서는 여러 곳에서 자료를 검색해보시면 쉽게 그분의 이력을 보실 수 있거니와 현재를 살아가고 산을 오르는

우리 산악인들의 정신세계를 말해줄 수 있는 "산악인의 선서"를 지으신 그 공로만으로도 영원히 잊혀지지 않고 빛나는 큰 산이며 하늘의 별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는 있었지만 자세한 사정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산악인의 선서"도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이 글로서 우리 마운틴북 도전자님들께서 또 하나 산에 관한 새로운 시선을 하나 더 보시고 마음으로 진정 도움이 되셨기를 간절히 바라며 다음 자료도 여러 도전자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고맙습니다.


2016년 12월22일 마운틴셰르파 변재수